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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알로카시아 잘키우기 물주기 목대형성 응애 목초액 잎이 하트를 닮은 하트 알로카시아. 시댁에서 엄청나게 큰 도자기 화분에 조그마한 잎 두장 달려있는 채로 심겨있었던 저 하트 알로카시아. 잎이 세 개만 되면 왜 자꾸 하나가 시들해지냐며 이런 건 못 키우겠다 하시길래 냉큼 뽑아왔던 기억이 있다. 뿌리도 그렇게 풍성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있길래 10cm 토분에 심어주고 지켜봐 왔었다. 이렇게 많은 잎을 내어주면서 크리라곤 생각을 못했네. 1. 하트 알로카시아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알로카시아처럼 목대를 형성하면서 자란다. 잎의 모양은 하트 모양으로 오도라처럼 커다랗게 자라지는 않는다. 목대가 살짝 보이도록 화분에 심어주는 게 더 멋있다. 배수가 잘 되도록 상토와 펄라이트, 훈탄, 바크를 함께 섞어서 식재한다. 혹시 모를 벌레 예방을 위해 모스키토 바이츠.. 2022. 11. 23.
무늬몬스테라 분갈이 분갈이시기 모스키토바이츠 사용방법 내가 산 식물 중 가장 비싼 무늬 몬. 일반 몬스테라보다 물을 조금 덜 먹어서 일부러 작은 화분에 심어두었다. 사실 비싼 거라 집에 있는 다른 몬스테라처럼 넉넉한 화분에 심어놨다가 뿌리가 물러 죽으면 내 맘이 너무나 아플 것 같아서도 있다. 이걸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도 엄청했었다. 식물을 몇만 원씩이나 주고 산다는 거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겠지만 말이다. 산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몬스테라는 무조건 사야 된다고 생각한다. 벌레도 잘 안 생기고 무엇보다 너무 잘 자란다는 것이다. 몬스테라만으로 우리 집 베란다를 가득 채울까 생각도 많이 했었을 정도로. 아무래도 화분이 작은 것 같아 보인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삐죽 귀엽게 뿌리가 슬릿 구멍 사이로 나와있었다. 화분을.. 2022. 11. 22.
무늬몬스테라, 찢잎까지 얼마 걸리나요, 물주기 요즘 가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무늬 몬스테라. 흰 지분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바리에가 타라는 이름만 들어가도 가격이 정말 높아지고, 바리 에가타가 아닌 종이 없을 정도로 교배종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마련해보았습니다. 흰 지분이 아주 조금씩만 들어있고 가격도 제가 살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비싼 걸로 말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찢잎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적어보려 합니다. 1. 무늬 몬스테라 구매 아주 많이 알려진 쇼핑몰에서 5만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무늬를 골라서 구매할 수는 없고 랜덤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흰 지분의 차이가 납니다. 흰 무늬가 조금씩 더 많이 있는 것은 가격이 좀 더 비싸고, 크기가 클수록 가격 또한 비싸집니다. 대품을 사서 집에 두.. 2022. 11. 21.
안토니오, 흙에 심는 틸란드시아, 행잉식물, 트리콤 흔하지 않은 식물 안토니오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 집에 온 지 2년이 되었고, 예쁜 꽃도 펴주고 지금까지 잘 크고 있는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 식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천장에 매달고 키우는 소형 종이 아닌 흙에 심어서 키우는 색다른 틸란드시아를 만나보겠습니다. 1. 흙에 심는 틸란드시아, 안토니오 생긴 건 이오난사인데 크기는 몇 배로 큰 안토니오라는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 식물이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틸란드시아는 천장에 걸어두는 식물이나 아주 작게 생겨서 화분 안에 장식하는 용도의 식물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식물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이 안토니오는 북아메리카에서 남아메리카에 이르는 열대,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파인애..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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